경제
홈플러스, 연말 '반값 이동전화' 내놓는다
입력 2012-08-21 14:08 
홈플러스가 기존 통신망을 도매로 구매해서 소매로 재판매하는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홈플러스는 올해 말부터 KT의 통신망을 빌려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30여개 대형 매장을 통해 저렴한 생활 밀착형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5년 내 통신서비스 가입자 100만 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알뜰폰 업체 대부분이 단말기 수급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전국에 걸쳐 넓은 유통망을 보유한 대형마트가 시장에 진출하면 업계 전반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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