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성회비 징수 방치 교과부장관 고발"
입력 2012-08-21 13:40 
반값등록금 국민본부는 법원이 부당이득이라고 판결한 기성회비를 국공립대들이 여전히 징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국공립대 총장들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본부는 기자회견에서 "기성회비 징수가 부당이득임이 드러났음에도 이 장관은 '상급심 판결을 기다려보자'며 아무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본부는 이어 "기성회비 징수 금지 가처분신청이나 무효확인소송 등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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