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신 할거라더니…' 강병규, 이병헌에 끝내…
입력 2012-08-21 08:02  | 수정 2012-08-21 14:55

방송인 강병규가 배우 이병헌에 고소를 당했습니다.

20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뵨태? 이변태? 개명 했었나? 이렇게 빨리 덥석 물어주시게”라며 이병헌을 향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내가 홍길동인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뵨태를 변태라 못 부르게?”라고 덧붙였습니다.

강병규는 이병헌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것입니다.


이병헌 측 법률 대리인은 강병규는 이병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19일 트위터에 이병헌을 ‘이XX라 지칭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고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것이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이병헌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 사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이병헌은 조직 폭력배 두목 장모씨와 강병규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공갈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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