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이 동네 주민들의 곗돈 수십억 원을 갖고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노량진동 일대 주민을 상대로 계 모임을 운영하던 66살 이 모 씨가 30억여 원의 곗돈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고소장 30여 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저축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계원을 모집하고, 남편이 금융업계에 종사한다고 해 계원들의 신뢰를 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노량진동 일대 주민을 상대로 계 모임을 운영하던 66살 이 모 씨가 30억여 원의 곗돈을 가로채 달아났다는 고소장 30여 건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저축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계원을 모집하고, 남편이 금융업계에 종사한다고 해 계원들의 신뢰를 쌓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