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노조 "인사팀 직원이 노조 간부 폭행" 주장
입력 2012-08-20 18:47 
삼성그룹 노조 간부가 삼성 인사팀 직원으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삼성노조는 오늘(20일) 에버랜드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달 27일 인사팀 직원이 회사 명예를 훼손했으니 경위서를 작성하라고 강요하면서 김영태 노조 회계감사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계감사는 지난달 28일 인사팀 직원을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노조 측의 주장은 일부 과장됐고, 사실 관계를 조사해 사규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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