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 사이에 불법 문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무면허 시술업자에게 받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중앙방송, 이상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구 삼산동의 한 건물 옥상에 용도를 알 수 없는 가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간판도 없는 이곳은 무면허 시술업자가 운영하는 불법 문신업소였습니다.
▶ 스탠딩 : 이상록 / JCN 기자
- "경찰에 적발된 이 업소는 문신을 통해 자신을 과시하려는 청소년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았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 이외에도 울산지역에서 불법문신 시술업소가 성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무면허시술업자
- "그림을 봐야지만 이미지를 보면서 소개를 하고 해주는 거지, 그림이야 솔직히 몇만 장이 있는데…."
손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을 강하게 보이려는 심리가 맞물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문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신 시술 청소년
- "한 반에 30명 있다고 치면 5명은 하고 있을 걸요. 인터넷이나 주변 친구들 이야기 통해서 가게에 가서…. "
울주경찰서는 고교생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문신 시술을 한 31살 이모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정규 / 울주경찰서 형사지원팀장
- "문신 시술비를 마련하려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모으고 중국집이나 통닭집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문신 시술비를 모았습니다."
경찰은 무면허업자에게 시술받을 경우 피부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불법문신 시술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불법업소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이상록입니다.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 사이에 불법 문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무면허 시술업자에게 받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울산중앙방송, 이상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구 삼산동의 한 건물 옥상에 용도를 알 수 없는 가건물이 세워져 있습니다.
간판도 없는 이곳은 무면허 시술업자가 운영하는 불법 문신업소였습니다.
▶ 스탠딩 : 이상록 / JCN 기자
- "경찰에 적발된 이 업소는 문신을 통해 자신을 과시하려는 청소년들을 주요 고객으로 삼았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 이외에도 울산지역에서 불법문신 시술업소가 성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무면허시술업자
- "그림을 봐야지만 이미지를 보면서 소개를 하고 해주는 거지, 그림이야 솔직히 몇만 장이 있는데…."
손쉽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자신을 강하게 보이려는 심리가 맞물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문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문신 시술 청소년
- "한 반에 30명 있다고 치면 5명은 하고 있을 걸요. 인터넷이나 주변 친구들 이야기 통해서 가게에 가서…. "
울주경찰서는 고교생들을 상대로 불법으로 문신 시술을 한 31살 이모씨에 대해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이정규 / 울주경찰서 형사지원팀장
- "문신 시술비를 마련하려고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모으고 중국집이나 통닭집에서 아르바이트해서 문신 시술비를 모았습니다."
경찰은 무면허업자에게 시술받을 경우 피부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불법문신 시술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불법업소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JCN뉴스 이상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