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하정우와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효진은 20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언론시사회에서 하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해 이제 지겨워서 더 이상 못 듣겠다”며 올해 초부터 ‘러브픽션을 찍고 하정우씨의 결별설이 먼저 나면서 피어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공효진은 난처한 건 사람들에게 ‘내 타입 아니에요, ‘별로에요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매력이 있지만 그럴 수 없는 사이에요라고 할 수도 없었다”고 난처함을 토로했습니다.
특히 공효진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지금까지 방치한 이유일 수도 있다”며 영화를 찍으면서 계속 열애설들이 있었다. 전 누굴 옆에 둬도 잘 어울리는 타입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류승범과 결별에 대해 공효진은 친구들이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통화하고 도와줄 거 도와주고 챙겨줄 거 챙기며 서로 위로하고 지내고 있다”며 찢어지게 아프고 베갯잎 적시는 시기는 지나갔다. 영원히 안녕보다는 열애를 좀 쉬자는 얘기로 일단 얘기가 발전된 거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10년 열애 상대였던 배우 류승범과 결별설이 보도된 후 동료 배우인 하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