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닥터드레 내한, 韓 힙합 뮤지션들과 극비회동
입력 2012-08-20 16:07 

깜짝 내한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닥터 드레(Dr.dre)가 국내 힙합 뮤지션들과 극비 회동을 가졌다 .
더블케이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With Dr.dre, Ali, bizzy b, tiger jk! and me Killa k"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닥터 드레는 더블케이를 비롯해 알리, 래퍼 비지, 타이거JK 등 국내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했다.
강남의 한 호텔에서 만난 이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닥터 드레는 지난 18일 힙합계의 전설 에미넴 내한 공연차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더욱 화제를 낳고 있다. 닥터드레는 지난 1986년 힙합그룹 'N.W.A' 멤버로 데뷔했으며 에미넴, 50센트, 버스타 라임즈, 티 아이 등 다수의 앨범에 참여하며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더블케이는 에미넴 주연의 힙합영화 ‘8마일(8mile) 랩 부분 전체 번역을 맡은 사실이 힙합팬들에게 더 주목을 받게 됐다. 더블케이는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 파이널에서 권혁우와 호흡을 맞추며 우승상금 5천만원을 획득했다. 이후 11일에는 ‘home 음원을 발표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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