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최초 근대신문 '한성순보' 등 문화재 등록 예고
입력 2012-08-20 11:03 
문화재청은 최초의 근대 신문인 '한성순보'를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또 최초의 근대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비롯해 '협성회 회보', '대한매일신보' 등 신문 5건과 '대조선 독립협회 회보' 등 잡지 2건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습니다.
1883년 10월 31일 창간된 '한성순보'는 통리아문 박문국이 열흘에 한 번씩 세계정세와 외국의 문물과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이듬해인 1884년 10월 9일까지 발행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신문을 근대 개화운동사와 언론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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