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세계뉴스 1면을 장식했습니다.
타임은 28일자 최근호에서 주간 주요 뉴스를 소개하는 '브리핑'의 월드뉴스 1면에 '뮤지션이 되지 않았더라면 나는 십중팔구 루저가 돼 있을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싸이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신곡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가 유투브에 오른 지 한 달 만에 조회수 3400만건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타임은 싸이에 대해 '히트송 '강남스타일'로 유튜브에서 믿기 힘든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의 팝스타'라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월드뉴스 1면에는 싸이와 함께 교황 베네틱드 16세와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에 관한 뉴스가 실렸습니다.
한편, 타임은 지난 15일 인터넷판을 통해 '최고의 투명한 말타기 랩 비디오, 강남스타일을 시청하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싸이와 '강남스타일'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