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 출범
입력 2012-08-17 17:25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 ‘국민건강실천연대가 17일 63빌딩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약사·간호사·간호조무사·미용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소비단체를 아우르는 범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다.
장석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직능간의 갈등,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정치적 선심행정,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정 편의적 정책에서 탈피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 위원장은 범 보건의료관련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가 명실 공히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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