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NG 연결]올여름 폭염·해파리떼 기승…생선값도 비상
입력 2012-08-17 12:03 
【 앵커멘트 】
폭염으로 채소 가격이 줄줄이 오른 데 이어 수산물 가격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근 해파리떼가 기승을 부리면서 어획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데요.
노량진수산시장을 연결해봅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노량진수산시장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수산시장은 팔딱팔딱 뛰는 싱싱한 생선과 상인들의 정겨운 흥정소리로 활기찬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죠.

그런데 요즘 노량진 수산 시장은 울상입니다.

최근 수온 상승으로 해파리떼가 기승을 부리면서 조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산물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8월 둘째 주 기준 오징어 도매가격은 한 주사 이 50%가 올랐고, 갈치도 지난주보다 30%나 올랐다고 하는데요.

상인분께 직접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질문 1. 최근 수산물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 얼마나 올랐나요?

질문 2. 생선 가격이 오르면서 판매량에도 변화가 있나요?

감사합니다.

최근 이상기후로 먹을거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식탁 물가가 덩달아 들썩이고 있는데요.

가뜩이나 팍팍한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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