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 대비인가?'...소득 늘어도 소비 성향은 감소
입력 2012-08-17 12:03 
올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394만 2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만 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근로 소득이 7.5% 증가한 데 힘입어 실질 소득이 3.7% 증가했습니다.
가구당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238만 6천 원으로 3.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지출을 처분 가능 소득으로 나눈 평균 소비 성향은 2.3%포인트 감소해 최근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 감소 현실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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