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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SM과 전속계약 “연내 연예계 컴백”
입력 2012-08-17 11:25  | 수정 2012-08-17 11:31

강호동이 SM 엔터테인트의 자회사인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올해 안에 컴백한다.
SM C&C는 17일 한국 최고의 MC인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SM C&C 측은 강호동씨는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SM C&C의 매니지먼트 및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금번 전속계약 체결에 대해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 MC 본연의 일에 집중해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엽 역시 금번 전속계약 체결로 아시아 최고의 가수와 연기자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차별화된 모습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SM C&C가 기존의 여행사업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드라마 프로그램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씨를 영입함으로 인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두 MC를 한국 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해 9월 탈세혐의를 받고 잠정은퇴를 결정해 연예계의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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