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콰도르, '위키리크스' 어산지 망명 허용
입력 2012-08-17 04:02  | 수정 2012-08-17 06:11
에콰도르 정부가 폭로 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에게 망명을 허용했습니다.
리카르도 파티노 에콰도르 외무장관은 어산지가 미국으로 송환된다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어산지의 신변 보호를 위해 망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어산지의 스웨덴 송환을 준비해온 영국 정부는 유감을 드러냈으며 스웨덴 정부는 자국 주재 에콰도르 대사를 불러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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