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통합진보당 집단 폭력 사태와 관련 조준호 전 대표를 폭행한 혐의로 이른바 '머리끄덩이녀' 박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폭력에 가담한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와 박 씨의 도피를 도운 임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심상정 전 대표의 사퇴 등 혁신결의안 상정에 반발하며 조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도피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사진을 의식해 머리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또 폭력에 가담한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와 박 씨의 도피를 도운 임 모 씨 등 9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에서 심상정 전 대표의 사퇴 등 혁신결의안 상정에 반발하며 조 전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도피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된 자신의 사진을 의식해 머리 스타일을 바꾼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