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과거사 문제, 마찰 각오하더라도 해결해야"

청와대가 한일 간 과거사 문제는 마찰을 각오하더라도 해결할 건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양국 간 건설적인 장래를 위해서라도 과거사 문제를 묻어두면 안 된다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독도 문제는 우리 땅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한일 간 영토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독도나 위안부처럼 개별적인 사안으로 마찰이 있을 수 있다면서 양국관계의 근간을 흔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