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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오늘(16일) 퇴원 "곧바로 지방 스케줄"
입력 2012-08-16 10:40 

독도횡단을 성공한 후 탈진과 공황장애 증세로 입원한 가수 김장훈이 오늘(16일) 퇴원과 동시에 지방 스케줄에 참여하며 공식활동에 복귀한다.
김장훈은 15일 오전 탈진증세와 공황장애를 보여 강릉 아산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까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김장훈은 16일 퇴원 후 서울로 복귀하지 않고 지방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김장훈은 독도 횡당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열의를 보였다. 하지만 초반부터 몸상태가 좋지는 않았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고생한 그는 수영을 하면서 몸상태가 더 안 좋아져 결국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이번 독도 횡단 프로젝트는 김장훈이 단장을 맡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배우 송일국, 한국체육대학교 수영부 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에서 출발해 총 220㎞를 1인당 4㎞씩 릴레이로 수영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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