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이 오늘 오전 동대문 남평화시장 앞 노점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구청과 노점상 측이 충돌했습니다.
중구청은 노점상 18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오늘 오전 7시쯤 여자 용역 30명을 포함한 230여 명을 동원해, 불법노점 철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평화시장 앞에서 항의농성 중이던 노점상 18명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중부지역연합 소속 노조원 150여 명이 이를 저지했고, 양측이 서로 밀고 당기는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중구청은 노점상 18명이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 행정대집행 계고처분 취소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오늘 오전 7시쯤 여자 용역 30명을 포함한 230여 명을 동원해, 불법노점 철거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평화시장 앞에서 항의농성 중이던 노점상 18명과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중부지역연합 소속 노조원 150여 명이 이를 저지했고, 양측이 서로 밀고 당기는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