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우, 배다해 이어 뮤지컬 ‘셜록홈즈’ 전격 캐스팅
입력 2012-08-16 09:46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우가 뮤지컬 ‘셜록홈즈에 전격 캐스팅 됐다.
선우는 ‘셜록홈즈에서 앤더슨가의 쌍둥이 형제에게 동시에 사랑 받지만 크리스 마스 이브에 실종,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신비로운 여인 ‘루시 존스 역을 맡았다.
‘루시 존스 역은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넬라 판타지아 로 선우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던 배다해가 앞서 맡았던 역할이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우는 배다해 와의 인연은 진짜 특별한 것 같다. ‘루시 존스 역할 때문에 요즘 더 자주 통화한다. 배역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며 배다해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선우는 이어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처음에는 심리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고심했지만 지금은 걸음걸이, 말투, 동작까지 모든 행동거지 하나 하나 ‘루시 존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선우는 ‘넬라 판타지아 메인 솔로 자리를 놓고 배다해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끝에 최종 솔로로 확정, 완벽한 고음처리와 파워풀한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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