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노트 10.1 글로벌 출시…애플 또 앞서나?
입력 2012-08-16 05:03  | 수정 2012-08-16 11:48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새로운 기능을 앞세운 태블릿 PC를 세계시장에 내놓습니다.
스마트폰 판매에서 애플을 앞선 삼성전자의 또 다른 질주가 시작될지 주목됩니다.


【 기자 】
삼성전자가 한국시각으로 오늘(16일)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태블릿PC, 갤럭시노트 10.1을 세계시장에 출시합니다.

기존 갤럭시탭 10.1과 크기는 같지만, 전자펜 기능을 추가한 것이 강점입니다.

펜 기능이 적용된 갤럭시노트가 전 세계 시장을 석권하자 태블릿PC에도 펜 기능을 추가한 것입니다.

갤럭시노트 10.1은 동영상을 보면서 필기도 가능해 애플의 뉴 아이패드와 차별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 하단에 장착된 'S 펜'은 6.5mm 굵기에 필기감을 높이고 더욱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2분기 전세계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으로 삼성은 이미 절대강자였던 애플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이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세계시장을 선도할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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