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은 15일 방송되는 ‘각시탈 21회부터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을 모델로 한 양백 역으로 출연한다.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 양백은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로 그가 조선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암암리에 퍼지자 기무라 다로(천호진) 등을 비롯한 극우파 단체 기쇼카이 멤버들이 모두 긴장하기 시작한다.
2008년 ‘대왕세종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김명곤은 김구를 모델로 한 양백이 드라마 후반부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출연을 결심했다”며 우리나라에서 항일운동을 이렇게 진지하게 다룬 드라마는 없었는데 ‘각시탈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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