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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출연 ‘신불사’, 日 방영 연기…독도횡단 참여 때문
입력 2012-08-15 18:22 

배우 송일국이 출연한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일본에서 방영이 연기됐다. 송일국이 독도 수영횡당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일본 언론은 15일 일본 위성TV 방송사 BS닛폰이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BS닛폰은 21일 첫 방송될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를 대체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송일국은 가수 김장훈, 밴드 피아, 한국체육대 수영부 학생 40여명과 함께 경북 울진군 죽변-독도 간 직선거리 220㎞를 릴레이로 수영했다. 15일 오전 7시30분, 48시간 30분 만에 완주에 성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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