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여배우였으나 몇 번의 사건 사고로 10만 안티팬을 지니게 된 주인공이 남편이 없는 시댁에서 가족이 되어 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릴 작품이다.
타고난 미모와 탁월한 패션감각 덕분에 승승장구하며 인기가도를 달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난 부족한 연기력에 국민 비호감이 되는 남나비를 연기한다. 때로는 비굴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자신의 삶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개성 강한 역할이다.
염정아는 작품과 캐릭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좋은 작품으로 안방극장에 인사 드리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주인공이 전직 톱스타라는 인물 설정도 무척 흥미로웠다.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인 만큼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맛있는 인생 후속으로 10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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