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물머리 유기농지 갈등 3년 만에 해결
입력 2012-08-15 12:34 
지난 6일 행정대집행이 예고되면서 물리적 충돌까지 우려됐던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4대 강 사업과 유기농지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3년 만에 해결됐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이자 수원교구장인 이용훈 주교가 내놓은 생태학습장 조성의 중재안을 국토해양부와 농민 측이 어제(14일) 받아들이면서 극적인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정부, 지자체, 천주교, 농민 측 추천 인사로 구성될 협의기구가 생태학습장 조성을 위한 세부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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