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최근 SBS TV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12년 동안 함께 지내면서 남편이 생일을 제대로 챙겨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지훈은 아내 생일인지도 모른 채 지인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데려갔다”면서 미역국 대신 육개장을 함께 먹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에 김씨가 결혼 전 12년 동안 사귀었지만 남편이 매번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다고 섭섭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
김씨는 다음번에도 이럴 경우엔 내 생일날 남편의 제사상도 함께 차리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6일 방송에서 ‘내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 당신의 독설을 주제로 스타 부부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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