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혜경 측이 가수 하하 별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14일 안혜경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에 해당 글은 안혜경이 올린 게 아니다. 안혜경은 현재 화보 촬영 중으로 하하의 결혼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축하해야하는 일에 안혜경이 언급돼서 죄송스러울 따름이다. 동명이인이 올린 축하 글에 많이들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하하와 별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직후 안혜경의 이름으로 와~ 진심으로 축하해요. 오늘은 유느님도 하로로도 축하!”라며 하하의 트위터에 남겨진 댓글이 화제가 됐으나 안혜경 측의 해명으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습니다.
하하와 안혜경은 공개 연인 이였으며 2009년 결별했습니다.
한편 하하는 15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별과의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실들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