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전국 비…모레까지 중부 집중호우
입력 2012-08-14 13:04  | 수정 2012-08-14 14:05
<1>반짝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30.1도, 전주 31.2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기온은 1~2도가량 더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2>한편, 현재 제주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남해안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강>또, 비의 강도도 강하겠지만, 비의 양도 무척 많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북부지방에 최고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최고 80mm, 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산사태나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지만, 남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와 대구 25도선으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최고>낮기온은 많은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 서울 25도, 춘천 26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고,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주간>계속해서 비소식입니다.
금요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중북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한편, 열세번째 태풍 '카이탁'은 필리핀 마닐라북동쪽에서 중국을 향해서 이동하고 있습니다.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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