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전국 비…중부 최고 200mm↑
입력 2012-08-14 11:12 
<1>현재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예상강수량>모레까지 전국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남, 충북북부지방에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영동을 제외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60에서 120, 영동과 그 외의 남부지방 최고 8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특히 때에 따라 돌풍 벼락과 함께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오늘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이 많으니까요. 비 피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에 힘쓰셔야겠습니다.

<최고>이번 비는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잦겠습니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방에서는 서울 31도 등 일시적으로 낮기온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당분간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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