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부터 전국 비…중부 최고 200mm 이상 폭우
입력 2012-08-14 09:33  | 수정 2012-08-14 09:35

<1> 폭염뒤에 폭우소식입니다.
우산도 챙기시고요.
오늘밤부터 모레까지는 비로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아직은 남해안과 제주쪽에만 오고 있는 비는 오전까지 강하게 이어지겠고요.
밤이 되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강> 모레까지 이어질 이번 비는 오늘은 남해안 지방,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많이 오겠습니다.
우선 중부지방은 60~120mm, 많은 곳은 최고 200mm 이상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고요.

그밖에 남부지방과 영동은 30~80mm 의 비가 오겠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25도 안팎입니다.
서울이 25도, 대구 24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31도, 광주와 대구 30도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소식이 많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소강상태에 들기도 하겠지만 모레까지는 전국에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는데요.
또 아침과 낮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 내외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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