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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엉겁결'에 복귀 하게 된 사연 공개!
입력 2012-08-14 09:03  | 수정 2012-08-14 11:37

가수 싸이가 대마초 사건 이후 엉겁결에 복귀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싸이는 13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2001년 대마초 흡연 사건 이후 6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 속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싸이는 대마초 사건 이후 2002년 월드컵 당시 나의 생업인 자숙을 마다하고 붉은악마와 함께 응원을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서울광장에서 응원하고 있는데 취재 중이던 이혜승 아나운서가 인터뷰해 그 모습이 뉴스를 통해 나갔다”며 방송정지 상태였는데 이를 계기로 방송에 운좋게 복귀하게 됐다”며 복귀 뒷이야기를 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진짜 운 좋네요”, 이혜승 아나운서한테 밥 사야겠어요!”, 싸이는 인생도 참 재미있는 것 같아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CNN에 소개된 바 있으며 15일 저스틴 비버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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