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4일) 새벽 2시 41분,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인 달과 금성이 만났다가 헤어지는 우주 쇼가 펼쳐집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일(14일) 새벽 2시 41분 48초부터 3시 35분 48초까지 금성이 달 뒤로 숨는 '엄폐' 현상이 발생합니다.
달은 2시 14분에 그믐달에 가까운 모양으로 뜨고, 금성이 달의 밝은 왼편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가 54분 뒤 달의 어두운 오른편으로 나오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989년 12월 2일 이후 23년만이며, 앞으로 51년이 지난 2063년 5월 31일에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일(14일) 새벽 2시 41분 48초부터 3시 35분 48초까지 금성이 달 뒤로 숨는 '엄폐' 현상이 발생합니다.
달은 2시 14분에 그믐달에 가까운 모양으로 뜨고, 금성이 달의 밝은 왼편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가 54분 뒤 달의 어두운 오른편으로 나오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989년 12월 2일 이후 23년만이며, 앞으로 51년이 지난 2063년 5월 31일에야 다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