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금으로 몸통 상감한 백제칼 첫 확인
입력 2012-08-13 21:03 
쇠로 만든 칼 몸통 양쪽에 금으로 각종 화려한 문양을 박아 넣은 백제시대 유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국립공주박물관이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이런 공예기법은 백제에서 제작했다는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의 유명한 쇠칼인 칠지도와 비교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끈다고 박물관 측은 덧붙였습니다.
분석 결과 문양은 봉황과 구름 등으로 드러났으며, 당시 칼몸 전체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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