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에게서 골프장 인허가 관련 청탁과 함께 수십억 원을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강희복 전 아산시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 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차례에 걸쳐 김 회장에게서 골프장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42억 원을 대출받아 경제적 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취지의 청탁을 받고 지난 2009년 현금 1억 2천만 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강 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4차례에 걸쳐 김 회장에게서 골프장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42억 원을 대출받아 경제적 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같은 취지의 청탁을 받고 지난 2009년 현금 1억 2천만 원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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