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북파공작원 출신인 것처럼 행세하며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54살 허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허 씨 등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인천시 무의동 한 해수욕장 자동차 캠핑장에 들어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며 주인 55살 최 모 씨로부터 돈을 빼앗는 등 모두 천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건설 사업권을 따준다며 북파공작원 관련 단체로부터 얻은 명함과 차량 스티커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허 씨 등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인천시 무의동 한 해수욕장 자동차 캠핑장에 들어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며 주인 55살 최 모 씨로부터 돈을 빼앗는 등 모두 천3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건설 사업권을 따준다며 북파공작원 관련 단체로부터 얻은 명함과 차량 스티커를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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