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신예 유소연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여자 선수들은 세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유소연의 진가는 마지막 날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9번 홀부터 14번 홀까지는 6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2위 안젤라 스탠퍼드를 무려 7타차로 제쳤습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깜짝 스타가 된 유소연은 LPGA 투어 정규멤버로 입회한 첫 시즌에 완벽한 우승을 연출하며 또 한 번 세계 골프팬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소연은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50점을 보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독 한국 선수들이 강점을 보이는 이 대회에서 유소연은 9번째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박인비와 최운정은 공동 3위, 김인경과 미교포 제니 리(26)가 공동 5위, 신지애가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7월 최나연의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에비앙 마스터스 박인비와 이번 대회 유소연에 이르기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PGA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신예 유소연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여자 선수들은 세 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김동환 기자입니다.
【 기자 】
3라운드까지 11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린 유소연의 진가는 마지막 날 제대로 드러났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9개.
9번 홀부터 14번 홀까지는 6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2위 안젤라 스탠퍼드를 무려 7타차로 제쳤습니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깜짝 스타가 된 유소연은 LPGA 투어 정규멤버로 입회한 첫 시즌에 완벽한 우승을 연출하며 또 한 번 세계 골프팬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소연은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150점을 보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유독 한국 선수들이 강점을 보이는 이 대회에서 유소연은 9번째 우승컵을 가져갔습니다.
공동 선두였던 박인비와 최운정은 공동 3위, 김인경과 미교포 제니 리(26)가 공동 5위, 신지애가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7월 최나연의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에비앙 마스터스 박인비와 이번 대회 유소연에 이르기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LPGA 무대를 평정했습니다.
MBN뉴스 김동환입니다. [hwan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