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밤까지 비…전남·경남 80mm↑
입력 2012-08-13 12:50 
<1>현재까지 군산 산간에는 444mm, 태안에는 38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일부 지방의 비 피해가 컸는데요. 아직까지 남부지방은 추가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호우특보>현재 경남북부와 전남북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해안 지방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2>남부지방은 밤까지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도 돌풍·벼락과 함께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밤까지 비 피해에 대비해 중간 중간 시설물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내리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남부지방 1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남과 경남에는 80mm 이상의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내일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도>오늘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영동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데요.

<3>비는 오후에 전북서해안에서 점차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울 31도, 강릉 27도, 전주 29도가 되겠습니다.

<주간>다가오는 목요일까지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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