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고문피해' 김영환 씨, 서울대병원서 정밀 검진
입력 2012-08-13 12:16 
중국에서 전기고문을 당했다고 주장한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씨가 오늘 고문 증거를 찾기 위해 서울대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습니다.
김 씨측 관계자는 김 씨가 직접적인 고문 증거를 찾기 위해 서울대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진 항목에는 고문 등에 따른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찾기 위한 심리검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앞서 지난 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삼성병원 등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직접적인 고문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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