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은 곽경택 감독의 신작 ‘미운 오리 새끼에 산부인과 의사로 깜짝 출연, 친동생 조지환 응원에 나섰다.
조지환은 ‘기적의 오디션에서 곽경택 감독과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 영화에서 주조연급으로 스크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조지환은 영화 ‘실미도와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나 비중이 크지 않았다.
그는 중대장 역을 위해 103kg까지 체중을 늘리는 투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미운 오리 새끼는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방위 낙만(김준구)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 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시절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성장 드라마다.
‘미운 오리 새끼에는 조혜련 외에도 조혜련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일 신신애, 브로닌 등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오는 30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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