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현병철 인권위원장 임명 재가
입력 2012-08-13 11:07  | 수정 2012-08-13 12:22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임명을 전격적으로 재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국회가 반대했던 현 위원장 임명을 결국 강행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에 대한 재임명을 결국 재가했습니다.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현 국가위원장에 대한 여러 의혹에 대해 사실확인을 했으며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현 위원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재가는 국회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지난달 18일 이후 26일 만인데요,

인권위원장 자리는 대법관과는 달리 국회의 동의가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 반발과 함께 여당인 새누리당 마저 반대의 뜻을 전달하면서 이 대통령은 재가에 부담을 느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향후 국정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정면돌파 전략을 구사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내외 인권단체와 국민적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현 위원장을 임명했다는 건 대통령의 인권 경시에 대한 표현으로밖에 볼 수 없으며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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