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의 폐막식 무대에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밸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폐막식에서 스파이스 걸스가 2007년 월드 투어 이후 5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을 비롯해 게리 할리웰,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 스파이스 걸스의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히트곡 ‘Wannabe(워너비),‘Spice up your life(스파이스 업 유어 라이프)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조지 마이클과 퀸, 비디아이, 뮤즈, 에밀리 산데 등 영국 팝 음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런던 올림픽의 폐막식을 장식했습니다.
지난달 개막한 런던 올림픽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한편 영국5인조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는 1996년 1집 앨범 Spice 로 데뷔했으며 2001년 해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