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북한 여자 축구대표단에 비자 발급
입력 2012-08-13 10:02 
일본 정부가 북한 여자 축구 대표단에 비자를 발급하기로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2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대회에 출전하는 북한 대표단에게 입국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6년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제재로 북한 국적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지만 여자 축구 대표팀에 한해 특례조치로 예외를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오는 16일 중국 베이징의 일본대사관에서 발급된 비자를 통해 일본에 입국할 예정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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