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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올림픽 축구 동메달 소식에…'
입력 2012-08-11 14:41  | 수정 2012-08-11 14:42

가수 아이유가 올림픽축구대표팀 동메달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아이유는 11일 새벽 자신의 SNS에 "와..축구 미치겠다! 나 오늘 방배동 사람들 다 깨우게 생겼다~~~~~~~!!!!!!!!!!! 너무 재밌어...아!!!!!!!"라는 글을 올리며 감격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한국 팀의 승리가 확정된 뒤에도 "아 대한민국 최고에요 그냥!!! 잠은 다 잤어!!! 아오!!!!!! 아오 신나!!!!!!!!!!동메달!!!!"라고 감격하며 올림픽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아이유의 글을 본 네티즌은 "이유양 삼촌도 다 밤샜어 잠은 다 잤어요", "아이유 응원하는 것도 어쩜 너무 귀여워", "환호하는 모습이 상상이 가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1948년 런던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무려 64년 만에 꿈에 그리던 메달을 거머쥔 한국 남자 축구대표단은 병역 혜택과 함께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15억 2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 기쁨도 누리게 됐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

김소희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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