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막말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희경 기자!
【 질문 1 】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진행되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이 8번째 합동연설회인데요,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각각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면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기도와 인천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연설회를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 질문 2 】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한 새누리당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 본격적으로 가동됐죠?
【 기자 】
네, 당 추천 인사와 경선 후보 대리인들로 구성된 공천비리 의혹 진상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지도부와 비 박근혜 측이 조사 범위를 놓고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결실을 맺을지 의문입니다만, 다음 회의는 오는 12일에 열어 당시의 당 기조국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오는 13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월요일 최고위에서 두 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기환 전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13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질문 3 】
막말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어제 트위터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파문이 좀 가라앉는 분위기입니까?
【 기자 】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규탄대회를 연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며 윤리위 회부를 요구하고 있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신의진, 김정록, 송영근 의원 등 당 비례대표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국회 사무처에 징계안을 접수시켰습니다.
또 "현영희 의원이 23번인데 3억 원이면 그 앞 번호는 얼마나 돈을 냈겠는가"라고 발언한 이석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지지를 호소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담쟁이 캠프 제주회의를 진행하고, 손학규 후보는 저녁이 있는 삶 북 콘서트를 전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분열분당 저지 당사수 비상회의'는 중앙위원회 개최를 통해 당 사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새누리당 대선 경선 주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조금 전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막말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희경 기자!
【 질문 1 】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진행되고 있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강원 지역 합동연설회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이 8번째 합동연설회인데요,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각각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면서 지지를 호소합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기도와 인천 합동연설회를 끝으로 연설회를 모두 마치고 오는 19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 질문 2 】
공천비리 의혹과 관련한 새누리당 진상조사위원회가 오늘 본격적으로 가동됐죠?
【 기자 】
네, 당 추천 인사와 경선 후보 대리인들로 구성된 공천비리 의혹 진상조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지도부와 비 박근혜 측이 조사 범위를 놓고 공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얼마나 결실을 맺을지 의문입니다만, 다음 회의는 오는 12일에 열어 당시의 당 기조국장을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의혹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을 불러 신문하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오는 13일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월요일 최고위에서 두 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현기환 전 의원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13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질문 3 】
막말 파문을 일으킨 민주당 이종걸 최고위원이 어제 트위터를 통해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파문이 좀 가라앉는 분위기입니까?
【 기자 】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규탄대회를 연 새누리당 여성 의원들은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며 윤리위 회부를 요구하고 있고,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들은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신의진, 김정록, 송영근 의원 등 당 비례대표 의원 7명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곧바로 국회 사무처에 징계안을 접수시켰습니다.
또 "현영희 의원이 23번인데 3억 원이면 그 앞 번호는 얼마나 돈을 냈겠는가"라고 발언한 이석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오늘도 지지를 호소하며 전국을 누비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담쟁이 캠프 제주회의를 진행하고, 손학규 후보는 저녁이 있는 삶 북 콘서트를 전주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통합진보당 구당권파를 중심으로 구성된 '분열분당 저지 당사수 비상회의'는 중앙위원회 개최를 통해 당 사수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N뉴스 김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