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호러퀸으로 변신해 화제가 된 MBN TV영화 <노크>의 배우 주민하의 신들린 연기가 화제가 됐습니다.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노크>에서 주민하는 정화(서우)의 묘한 신기를 지닌 친구이자 조력자가 되는 무당, 성주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민하는 보기만 해도 섬뜩한 신들린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그녀는 섬뜩한 눈빛 연기와 함께 신들린 듯한 발작 연기로 등골 서늘해지는 오싹함과 함께 <노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신들린거 같다", "왠지 섬뜩해", "뭔가 더 있을 것 같다.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기만 해도 겁이 나"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촬영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신들린 듯 한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에 주민하는 "모든 분들이 기억하시는 SBS'기적의 오디션'에서 보여줬던 광기 넘치는 연기 이후, 다시 한 번 '신들린 연기'를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정점을 찍어보자는 각오로 임했다"며 "촬영하는 동안 정체 모를 공포에 휩싸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노크>는 무당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로 오늘밤 11시부터 90분 동안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