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범죄자, 전짜발찌 찬 채 피해여성 찾아가 협박
입력 2012-08-10 14:51 
성범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뒤 피해자를 찾아가 보복 협박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5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범죄로 1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6시 반쯤 자신이 강제추행했던 59살 정 모 씨의 식당을 찾아가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술에 취해 주민센터를 찾아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지정해 달라고 전자발찌를 보여주며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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