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복싱에서 영국의 니콜라 아담스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이번 대회 육상 첫 세계 신기록도 나왔습니다.
올림픽 소식,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의 니콜라 아담스가 주특기인 왼쪽 스트레이트를 날려 중국의 런을 쓰러뜨립니다.
마지막까지 상대를 압박해 한 라운드도 뺏기지 않은 아담스는 런에 16 대 7로 판정승을 거두고, 올림픽 역사상 여자 복싱에서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니콜라아담스 / 여자 복싱 플라이급 금메달리스트
- "제가 금메달을 땄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꾼 꿈을 드디어 이뤘어요."
라이트급에서는 아일랜드의 케이티 테일러가 모국에 12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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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데이비드 레쿠타 루디샤가 남자 육상 800m에서 독무대를 펼칩니다.
남자 중거리계의 '우사인 볼트'라 불리는 루디샤는 1분40초91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루디샤는 2년 전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갈아엎으며 이번 올림픽 육상에서 첫 세계 신기록을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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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피스토리우스가 구사일생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케냐 선수가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남아공의 항의를 받아들여, 남아공팀을 1,600m 계주 결승에 올렸습니다.
남아공 계주팀은 세계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강호 팀으로, 피스토리우스는 절단 장애 육상 선수로 올림픽 첫 메달을 꿈꿔볼 수 있게 됐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
이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복싱에서 영국의 니콜라 아담스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이번 대회 육상 첫 세계 신기록도 나왔습니다.
올림픽 소식, 엄해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국의 니콜라 아담스가 주특기인 왼쪽 스트레이트를 날려 중국의 런을 쓰러뜨립니다.
마지막까지 상대를 압박해 한 라운드도 뺏기지 않은 아담스는 런에 16 대 7로 판정승을 거두고, 올림픽 역사상 여자 복싱에서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인터뷰 : 니콜라아담스 / 여자 복싱 플라이급 금메달리스트
- "제가 금메달을 땄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어렸을 때부터 꾼 꿈을 드디어 이뤘어요."
라이트급에서는 아일랜드의 케이티 테일러가 모국에 12년 만에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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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데이비드 레쿠타 루디샤가 남자 육상 800m에서 독무대를 펼칩니다.
남자 중거리계의 '우사인 볼트'라 불리는 루디샤는 1분40초91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루디샤는 2년 전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을 갈아엎으며 이번 올림픽 육상에서 첫 세계 신기록을 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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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피스토리우스가 구사일생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케냐 선수가 레이스를 방해했다는 남아공의 항의를 받아들여, 남아공팀을 1,600m 계주 결승에 올렸습니다.
남아공 계주팀은 세계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강호 팀으로, 피스토리우스는 절단 장애 육상 선수로 올림픽 첫 메달을 꿈꿔볼 수 있게 됐습니다.
MBN뉴스 엄해림입니다. [umji@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