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식량난 악화…어린이 영양실조 우려"
입력 2012-08-10 11:51 
세계식량계획 클리우디아 폰 뢸 북한주재 대표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식량난은 만성적이고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북한 어린이 세 명 중 한 명이 영양실조라며 9월 이후 식량농업기구와 피해 상황을 집계해 지원 수준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도 앞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홍수 때문에 북한 전체 인구 중 절반 이상인 1천600만 명이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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