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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노래' 주인공 주태영, 혈액암 투병 '충격'
입력 2012-08-10 11:09  | 수정 2012-08-10 14:34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작곡한 작곡가 주태영이 10여 년째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한 매체는 주태영이 지난 2001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작년 12월 암이 재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태영은 세 차례에 걸쳐 항암 치료를 받은 뒤 지난 6월에 골수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태영은 경제적으로 여유롭진 않지만 결혼하지 않은 몸이라 그럭저럭 살만하다”며 수술이 잘 끝나 건강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주태영은 몸이 아프면서 활동을 잠깐 멈췄던 건데 이후 여러 가지 이유가 겹치다 보니 오랫동안 곡을 못 썼다”며 정식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면 다시 활동하고 싶어 준비중이다”고 재기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주태영은 핑클의 ‘영원한 사랑 뿐만 아니라 소찬휘의 ‘티어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습니다.

[사진 = 주태영이 작곡한 핑클의 '영원한 사랑' 앨범 재킷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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