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3억 원의 중간 전달자로 지목돼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조기문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의 구속 여부가 다음주 월요일 결정됩니다.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김수정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립니다.
검찰은 오늘(10일) 오후 심문기일을 잡을 계획이었지만 조 씨의 변호인이 "준비가 덜 됐다"며 연기를 요청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씨에 대해 현영희 의원 측으로부터 공천청탁과 함께 3억 원을 전달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부산지방법원에 따르면 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는 13일 오전 10시 김수정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립니다.
검찰은 오늘(10일) 오후 심문기일을 잡을 계획이었지만 조 씨의 변호인이 "준비가 덜 됐다"며 연기를 요청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조 씨에 대해 현영희 의원 측으로부터 공천청탁과 함께 3억 원을 전달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